겨울철 밖에 나갔다가 실내로 들어오면서 급격하게 온도 변화를 겪을 때 몸이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특히 손이나 팔다리가 간지러운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한랭과민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상이다.
한랭과민증은 한랭알레르기라고도 하는데, 정상인이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저온에서 단시간에 생기는 증상으로,
전체 만성 두드러기의 1~3%를 차지하며 찬공기, 찬물, 얼음에 노출되면 두드러기가 나타난다.
노출 후에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저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심하면 어지러움이나 쇼크까지 겪게 된다고 하니까 주의해야 하는 증상이다.
개선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알러지 유발 물질이 함유된 음식 섭취 금지
#2. 두드러기가 난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긁지 않기
#3. 여름에는 찬물 샤워를 피하고 겨울에는 방한용품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4. 운동이나 목욕으로 땀 흘리기
#5. 스테로이드 연고는 전문의의 처방지도 하에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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