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쉐프가 하는 중국집의 ‘놀라운’ 가격”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중화요리의 대가, 명실상부 한국이 낳은 최고의 중화요리 쉐프 이연복.
그는 26살 무렵, 축농증 수술로 후각을 잃었지만 이후 미각을 더 발달시켜 섬세한 요리를 이어왔다.
이연복 쉐프는 미각을 발달시키고자 지금까지 흡연은 물론 폭음도 절대 삼가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가게는 1988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목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워졌는데 건물 임대료가 오르면서 현재는 연희동에 자리잡았다.
워낙 유명한 쉐프이기때문에 그의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이는 굉장히 많고 그렇기에 목란은 사전예약을 해야만 방문할 수 있다.
목란은 매월 1일,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의 주문 예약을 받고, 16일에 다음 달 16일부터 말일 예약을 받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데 방문 예약은 오후 2시에서 3시, 8시부터 9시 총 두타임에 걸쳐 받고 있으며 전화예약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세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받고 있다.
그렇다면 목란의 음식 가격은 어떨까? 스타 셰프가 운영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비싼 가격대를 예상하는 것이 보통인데 그러나 막상 목란의 가격표를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의외로 그렇게 비싸지 않네’라는 반응을 보인다.
현재 목란에서 짜장면은 8천 원, 짬뽕은 1만 2천 원, 새우볶음밥은 9천 원에 판매되고 있고 코스요리는 1인 기준 2만 5천 원에서 스페셜 코스 8만 원까지 총 6개의 구성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외 재료 준비와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동파육, 어향동구, 멘보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엥? 생각보다 안비싼데?”, “와… 진짜 먹어보고싶다”, “예약할 수 있지 않을까?”, “제발….제발 먹게해주세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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