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흔히 받는 속눈썹 연장술에 사용되는 ‘털’의 정체가 알려져 많은 이들을 충격받게 했다.
속눈썹 연장술을 하면 화장을 하지 않아도 눈매가 또렷해지고 마스카라를 한 효과를 낼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즐겨 받는다.
하지만 속눈썹을 연장하는 털의 재료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지 않다.
그런데 지난 24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인조 속눈썹이 밍크의 ‘겨드랑이’ 털로 만들어진다고 보도했다.
동물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는 인조 속눈썹의 대부분이 밍크 털로 만들어지며 이 과정에서 밍크를 사육하는 방법이 좋지 않다고했다.
많은 밍크들이 사육당하고 독가스로 도살 당하며 털과 가죽이 벗겨진다.
물론 속눈썹만을 위해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속눈썹 또한 밍크를 학대하는 이유에 포함된다.
왜냐하면 속눈썹을 만들기 위해 밍크의 털중에 가장 부드러운 부분인 ‘겨드랑이 털’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겨드랑이..?”, “헐 밍크코트만 있는 줄”, “진짜 밍크 실화야..?”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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