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최근 한 여성이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한남 많은 주요대학 알려줄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인서울 삼여대 중 한 곳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여대 특성상 미팅이 자주 들어왔다며 몇 번 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미팅을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 권위적인 대학들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A씨가 언급한 대학 중 해당되는 대학은 고려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홍익대였다.
그는 “해당되는 대학이랑 미팅해봤는데 남자애들이 다 권위주의에 찌들었다”며 “대부분 여자 무시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A씨는 ‘이 학교 남학생들은 권위주의에 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케바케이긴한데 개인의 경험도 지표가 될 수 있으니까 말한다. 그 밑 대학은 미팅해본 적 없어서 모른다”며 “그리고 이 네 대학은 약남초~극남초이니까 거르셈”이라고 말하며 각 대학 남성들의 특징을 나열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고려대는 가부장적인 말투가 심하며 한양대는 여자공대생 얼굴 평가가 심했으며 서울시립대는 더치페이 강요를 심하게 하며 홍익대는 허세가 진짜 심하다고 밝혔다.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하게 삼여대 애들은 미팅부심이 심하더라”, ”내로남불 뭐야”, “미팅에서 까였나본데?”등 A씨를 비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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