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펜션에서 왜 청소 다 하고 나와야 하는 거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보는데 펜션 이용 후 청소하는 게 한국 문화라는 말이 나오는데 전 이해가 되지 않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후 글쓴이는 “모텔에선 먹은 거 그대로, 쓰레기 그대로 다 두고 나오지 않나요?”, “숙박비가 저렴한 것도 아니고 겨우 하룻밤 자는 게 다인데.. 숙박비에 청소비용, 서비스 비용이 다 포함된 거 아닌가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게다가 글쓴이는 “작년 펜션에서 하룻밤 자게 된 적이 있었는데 음식물 쓰레기 분리해놓고 설거지 거리만 싱크대에 넣어 두고 나왔더니 주인 아줌마가 나와서 소리를 질렀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이정도는 호스트가 당연히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청소하고 나오는 게 언제부터 우리 나라의 고유 문화가 된건지..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배려인가요 기본 개념으로 생각하는 건가요?”라고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물어보며 글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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