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임 업무를 하다보면 그 다음 사람에게 교체를 해줘야 하는 순간이 다가온다.
그 시간에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정산’을 하는 것.
즉, 업무 시간에 판매한 상품과 들어온 금액 (현금, 카드)이 일치하는 지 알아보는 것이다.
업장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금액이 비는 경우 아르바이트 생의 급여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여기 500원 하나로 화가 잔뜩 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있다.
그는 단 한장의 사진만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사진 속에는 500원 동전 하나가 찍혔다.
다른 동전과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이것이 알고보니 진짜 ‘돈’이 아니었다면 기분이 어떨까?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국은행’ 발행이 아니라 ‘어린이 은행’ 발행으로 되어 있다.
즉 이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돈으로, 가짜 돈이다.
결국 500원이 비어버린 상황이 되어버렸다.
누군가의 장난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르바이트생만 불이익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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