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남자들아! 예비군 훈련 갈 때 미안한 내색 좀 해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난 중소기업 라인 타는 여사원인데, 남자 직원들 예비군, 동원훈련 하면서 뻔뻔하고 당당하게 유급으로 회사 빠지는 건 뭐임?”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후 글쓴이는 “라인 타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한 두명만 빠져도 일 정말 빡센데.. 진짜 미안하다는 내색 조금도 안하고 방글방글 웃으면서 다녀온다고? 난 처음에 빠질 때 연차 처리 되는 줄”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글쓴이는 “진짜 얼척 없어서.. 내 남친 말 들어보니까 가봤자 잠만 잔다던데? 그런 거면 연차처리 하거나 무급 휴가처리 해야 되는 게 당연한 거 아님?”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게시물을 본 많은 커뮤니티 회원들은 “불편한 언니 심기는 건드리는 게 아니지 ㅎㅎ..”, “방글방글 웃으면서..?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오네 ㅋㅋ”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