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통행금지가 답답했던 부부가 너무나도 특이한 방법으로 외출을 시도했다.
지난 주말(현지 시각),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확산되자 캐나다에서도 봉쇄령(Lockdown)이 내려졌다.
그러자 익명의 부부가 충격적인 방법으로 외출을 시도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현지 언론에 의하면, 퀘백주 셔브룩스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외출하기 위해 남편에게 목줄을 채워 산책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이 지역은 통행금지 즉, 봉쇄령이 내려진 곳이었다.
부부는 통행금지 시간에도 반려동물을 데리고 집 근처를 산책하는 것은 허용된다는 것을 노렸다.
그러나 경찰에 적발돼자 이들은 결국 3,000캐나다 달러(한화 약 260만 원)의 벌금을 물었다.
한편, 퀘백주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주말부터 지역 내에서 통행금지를 실시 중이다.
퀘백주에서 실시 중인 통행금지 시간은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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