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버려진 줄도 모른채 목이 쉬도록 울부짖으며 애타게 주인을 찾는 백구의 이야기가 전해져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지난 23일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는 주차장에서 자신을 버린 주인을 기다리며 목이 쉬도록 울부짖은 강아지의 사연이 올라왔다.
미국 테네시주 한 할인마트 야외 주차장에서 하얀색 강아지 한 마리가 며칠째 애타게 주인을 찾으며 울부짖는 모습이 발견됐다.
강아지는 며칠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몇 날 며칠을 울부짖어서 목소리마저 쉰 상태였고 이를 보고 걱정된 마을 주민들이 강아지를 도와주기 위해 다가갔지만 강아지는 계속해서 도와주려는 사람을 피하기만 했다.
사람들은 “아마도 주인이 다시 돌아올까 봐서 걱정이 돼 자리를 뜨지 못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는 늘 신중해야한다”,”어떻게 키웠던 강아지를 저렇게 무책임하게 버릴 수 있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