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민원인이 50대 공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일어나 세간에 충격을 주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각종매체들의 뉴스에서 지난 15일 30대 민원인이 50대 공무원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보도한 모습이 올라왔다.
이 사건은 거제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30대 민원인(가해자)은 앞서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담당 공무원을 죽이겠다’, ‘가만두지 않겠다’등의 협박도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자가 행패를 부린 이유는 다소 황당했다. 일주일 전 세무과 직원이 자신의 체납차량번호판에 영치 예고증을 붙이는 과정에서 차 보닛에 업무 수첩을 올려놔 흠집이 났다며 물어내라는 것이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 공무원은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정신적 충격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30대 남성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우리 엄마라고 생각하면 저 새X 뚝배기를 날렸을거다. 너무 눈물난다”, “어디서 손을 올려 미친”, “공무원은 진짜 누가 보호해주냐..”, “미친거아니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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