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악의 꽃’ 촬영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문채원은 2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말에 “촬영 중간에 좀 쪄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야식으로 떡볶이가 나왔다. 떡볶이랑 순대가 나왔는데, 맛있었다”며 “야식으로 안 먹고, 다음 날 아침에 가서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6부 넘어가면서 ‘살이 빠져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떡볶이를 끊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문채원은 ‘악의 꽃’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주안점을 둔 것에 대해선 “후반부에 실제 제가 느끼는 동정심, 그런 마음에 집중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문채원은 ‘악의 꽃’에서 강력계 형사 차지원 역을 맡았다. 남편바라기지만, 남편의 과거를 의심하게 되면서 그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기 시작한다.
한편 이준기와 문채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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