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모 기관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 아내가 동료 직원과 바람이 나 어린 아들도 버린 채 집을 나갔다고 주장하는 글이 퍼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자동차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내의 외도, 너무 힘이 듭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다.
사연에 의하면 글쓴이 A 씨의 아내는 같은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동료 남성과 바람이 나 A 씨와 아들을 두고 집을 나갔다.
지난해부터 둘 사이의 느낌이 이상하긴 했지만 어린 아들을 생각해 참던 A 씨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고 법원에 협의이혼을 접수했다.
그런데 아내는 이 순간만을 기다린 것처럼 짐을 싸고 집을 나갔고 대놓고 동료 남성과 외도를 하기 시작했다.
A 씨는 아내가 근무하는 동사무소에 아내와 동료남성의 모텔 출입 사진 , 속옷에 묻은 정액흔 등 증거들을 모아 진정을 넣기도 했지만 아내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직장 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모성애라고 없는 아내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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