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인증글에 악플 단 사람 댓글에 직접 코멘트 남겨 참교육한 래퍼 쌈디.
양부모 학대로 인해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이 사건’이 수면 위로 들어나면서 대국민 분노를 일으켰다.
이에 많은 이들이 정인이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며 ‘정인이 챌린지’와 기부를 하고 있다.
많은 연예인들이 기부를 하며 주목받고 있는 연예인이 있는데 바로 ‘쌈디’이다.
쌈디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어린이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한 인증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를 본 한 네티즌이 “기부하는 건 정말 좋은데.. 나 기부한거 봐주세요 칭찬해주세요 하고 꼭 SNS에 올려야하나?”며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건 결국 5천만 원 짜리 관심 아닌가? 아무리 연예인이 대중들 팬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이라지만 기부 정도는 조용히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연예인의 삶이란 대체 뭘까”라며 지적했다.
해당 댓글을 본 쌈디는 “나 봐주세요 칭찬해주세요가 아니라 이렇게 티를 내야지 사람들도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덩달아 착하고 좋은 일도 같이 할 수 있으니까 그런거지 내 스토리를 좀 보시길”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쌈디의 악플러 참교육(?)을 본 네티즌들은 외모만큼이나 인성이 좋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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