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이용자가 올린 글이 주목을 받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근마켓 이용자는 거래자들과 주고 받은 내역을 캡쳐해 올렸다.
49인치 삼성 티비를 62만원에 내놓은 것을 본 한 지역 이용자는 대뜸 “안녕하세요 30에 줄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용자는 “그지 어서오고”라고 보냈다.
또 다른 판매글인 22인치 모니터를 15000원에 내놓은 글을 본 다른 이용자는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클라스에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당당하게 파시는 클라스 수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자는 “또라이 어서오고”라고 답문했다.
글쓴이는 “최근 진상 비율이 높아져서 저도 저 2건 똑같이 대응했는데 신고당했는지 바로 정지에 온도 바닥까지 내려가네요”라며 “네고도 어느정도 받고 예의바르신 분은 꼭 다른것도 같이 챙겨드렸는데 걍 진상도 넓은 마음으로 보듬으라는 운영자의 뜻이려니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ㅋㅋㅋ” ,”굳이 정신병 있는 애들한테 한마디 더 덧붙이지 마세요”, “2명이 신고 넣은걸로 14도가 빠진다니…ㄷㄷ”,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등의 의견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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