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아이 이름을 'XX'라고 짓자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Newsna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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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27 2월 2021
untitled 63.jpg?resize=1200,630 - "와이프가 아이 이름을 'XX'라고 짓자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와이프가 아이 이름을 ‘XX’라고 짓자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을 짓는다는 건, 아니 누군가에게 이름을 붙여준다는 것은 굉장히 특별한 일이다.

 

특히 이름을 잘못 정해서 인생이 완전히 뒤바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름’을 붙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아이의 이름을 정하는 것에 고민을 둔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와이프에게 죽고 못 살 베스트프렌드가 있다. 그 친구분께는 5살짜리 아이가 있는데, 정말 귀엽고 예쁘더라. 어린데도 인사성이 밝고 예의를 갖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아이의 이름이 ‘O소’였다.

A씨의 와이프가 이름을 참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다.

그는 “제가 봐도 흔하지 않고 예쁜 이름이었다. 저희 와이프도 임신 중이라 아이의 이름을 미리 정해놓으려 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친구 아기 이름이 너무 예뻐서 ‘참고하고 싶다, 비슷하게 짓고 싶다’라고 하더니 오늘 이름을 딱 정했다”라고 말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와이프가 정한 아이의 이름은 ‘율소’였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A씨는 “O소라는 이름에는 뭘 붙여도 동물 소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저는 ‘소’를 이름에 집어넣는다는 생각은 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보다 생각 많이해서 말한 와이프의 의견을 존중하려 했지만, ‘율소’ 어떤가? 발음이나 느낌 괜찮나? 제가 보기에는 썩 예쁜 이름이 아닌 것 같다. (와이프) 마음 상할까봐 말은 못했지만 율과 소는 서로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의견 좀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율무 먹여 키운 소 같다”, “율 없이 이름 못 짓는 병이라도 도나”, “율소? 살면서 들어본 이름 중 이상한 이름으로 다섯번째 안에 든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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