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언제 끝나나요,,?.
끝이 도저히 보이지 않는 중국발 폐렴으로 자유로운 외출을 하지 못하게 된 전세계 사람들.
집에서 일과 식사, 그리고 여가까지 모두 해결해야하고 익숙해지려나 싶어도 너무나 답답한 삶에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사람들.
길어지는 집콕 생활로 스트레스를 받아 신체에도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총 4가지의 대표적인 증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모두 치명적이다.
1.탈모
지난해 12월 미국 피부과학회지에 발표된 쇼샤나 마몬 뉴욕의과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와 탈모의 연관성이 어느정도 존재한다고 한다.
뉴욕 맨해튼 및 브루클린 피부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해당 조사서 지난해 7월, 8월 휴지기 탈모증 환자가 400%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체취변화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개인이 가진 고유한 체취에도 변화가 생긴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체취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는 피부 미생물 생태계가 변하기 때문이다.
만나는 사람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집에만 있으니 실내복을 주로 입게 되는 점 등도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3.흰머리
코로나 스트레스로 흰머리까지 생긴다.
지난해 하버드대 교수팀은 쥐에게 매운 물질을 주입해 스트레스를 주자 털이 하얗게 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흰머리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스트레스로 생긴 흰머리는 되돌릴 수가 없다는 점이다.
스트레스를 어떻게든 해결해도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날 확률은 희박하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4.생리불순
남성들은 해당이 되지 않지만 어떻게 보면 아찔할 수도 있다.
정확히 진행된 연구는 아니지만서도 의료진들 사이에선 관련 의견이 원활하게 제기되고 있다.
메리 제인 민킨 예일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 전 후의 생리불순 환자의 차이가 크다고 한다.
그러면서 교수는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는 불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생리주기를 관장하는 뇌 시상하부 기능 이상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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