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안정한 남북 정세 때문에,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북한에게 선입금 사기를 제대로 친 한 국가가 재조명 받고 있다.
그 나라는 바로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로 과거 6.25 전쟁 때 소련과 같이 북한을 도와준 국가 중 하나였다.
지난 2013년 세계 유엔 규제로 인한 경제 활동 제한으로 다른 나라와의 교류가 어려웠던 북한은 과거 자신들을 도와줬던 몽골에게 전투기 수리에 필요한 부품 지원을 요청했다.
이러한 요청에 몽골은 북한에게 쓸만한 부품이 있는데 150만 달러만 보내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이러한 요청에 대한 답변으로 북한은 즉시 150만 달러를 보냈다.
그러나 몽골은 1999년 북한이 자신들에게 위조 달러 교환 사기를 치려던 북한을 잊지 않았으며, 즉시 북한이 보낸 150만 달러를 받은 뒤 북한이 필요로 하는 부품을 보내주지 않았다.
어디로 튈지 몰라 세계가 두려워하는 북한을 상대로 이러한 사기를 친 몽골을 보며 내티즌들은 “역시.. 과거 세계를 지배한 나라 답누ㅋㅋ”, “북한 담당 전문 일진ㅋㅋㅋ”등 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VONVON / 무단복사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