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기숙사 공용 냉장고 도둑 잡으려고 설사약 뿌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기숙사 냉장고에 음식을 두면, 다음 날 음식이 없어지기 일쑤였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후 글쓴이는 “그래서 범인을 잡기 위해 지난번 먹고 남은 아이스크림에 설사약을 뿌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글쓴이가 아이스크림에 뿌린 설사약은 의도적으로 설사를 유발하는 사하제 약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글쓴이는 3명의 학생이 화장실에 들락날락 하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복수에 성공했다”라며 환호했다.
이러한 게시물을 본 많은 커뮤니티 회원들은 “와 상상만 해본 걸 실제로 하는 분 처음 봄 ㅋㅋ 대단하다”, “남의 음식을 몰래 먹으면 범죄지 꼴 좋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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