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20만 넘으며 주목 받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고도 믿기 힘든 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비 신랑이 제 친구를 성희롱했는데 본인은 농담이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최근 친구와 예비신랑과 함께 셋이 신혼집 인테리어를 준비하다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며 말을 시작했다.
A씨는 “제 친구가 과민대장 증후군이 심하다”며 “매운 거 먹으면 다음 날 내내 화장실을 가는데 또 스트레스 받으면 매운 걸 먹어야 풀리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다 인테리어를 하는 그 날 다같이 모여 매운 음식을 먹었고 음식을 먹다 A씨의 친구는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로 향했다.
A씨는 그런 친구를 보며 “이렇게 빨리? 직장(스트레스 때문)이야?”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예비 신랑은 “그게 아니고 전남친 작품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정색하고 예비 신랑을 봤지만 에비 신랑은 인터넷에서 유명한 드립이라고 하며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A씨는 이에 분노하며 “저 x신한테 납득할 수 있게 설명 좀 부탁드려요. 논리적으로” 라고 누리꾼들에게 부탁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내될 사람의 친구한테?”, “평소행동 너무 보임 당장 결혼 파토내세요”, “진짜 더럽다”, “정신상태 심각합니다”, “인터넷에서 적당히 저급한 수준의 드립일 수 있지만 면대면으로 아내 친구한테 저러는 건 정신병자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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