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연애고시, 당신의 정답은?”
지난 5일 방송된 ‘연애의 참견3’에서는 질투 많은 여자친구 사연이 전해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날 사연자 A 씨는 연애 초반 친구들을 소개해주기 위해 커플 모임을 제안했는데 그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은 여자친구 B 씨는 난데없이 기분이 상한채 “먼저 잘래”라는 카톡을 남겼다.
이에 여자친구의 기분을 눈치 챈 A씨는 여자친구를 달래주려고 노력하다 결국 왜 화났는지 B씨에게 물어봤다.
여자친구가 화가 난 이유는 총 세 가지, ‘연애의 참견3’ MC들은 화를 내게 된 포인트를 발견하기 위해 카톡 메시지 내용에 집중했다.
이를 본 김숙은 “주말에 다른 걸 하고 싶었는데 토요일에 친구들 만난다고 약속을 정한 게 문제였던 것 같다”고 추측했고 서장훈 또한 그녀의 의견에 동조했다.
곽정은과 주우재는 조금 다른 의견으로 “(커플 모임에) 가면 여자들이 있는 게 싫다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곽정은은 또 “커플 모임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는 건 예전에도 여자친구를 데리고 갔다는 의미로 오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하트를 안 보냈다”, “자랑한다고 표현한 게 싫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그리고 이어 여자친구 B씨가 화가 난 이유가 공개됐다.
첫 번째 이유는 A 씨가 B 씨와 상의없이 주말 약속을 잡은 것.
두 번째는 남자친구가 B씨를 일순위로 삼지 않은 것.
마지막으로 남자친구인 A씨가 여자들이 있는 술자리에 나가려고 했다는 점이었다.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자기야 우리 토요일에 만나자. 내 친구들 자기한테 소개해주고 싶다’고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국 A 씨는 “내가 말을 잘못 했다”고 사과했는데 여자친구는 끝까지 “역시 내가 자기를 사랑하는 것만큼 자긴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다음은 해당 내용이 자세히 들어있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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