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과 남아공,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미국에서 발견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서로 다른 2종이다.
특히 1종은 이전까지 발견된 적 없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를 3개나 품고 있었다.
오하이오주의 주도인 콜럼버스에서만 20명이 새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 역시 전염력이 강하다.
WHO 긴급대응팀장인 마크 라이언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과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감안하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 모더나 제약사의 스테판 방셀 CEO는 “코로나19가 변이를 계속하면서 영원히 인류와 함께 살아가는 일종의 풍토병이 될 거다”라고 경고했는데요. 백신만으로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함께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천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은 걱정을 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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