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들의 소름돋는 시선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여교사입니다. 중학생 남자애들의 시선을 버티지 못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남학생들의 시선으로 괴롭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A씨는 중학생 남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의 시선이 너무 자유분방하다며 선생님으로서 어떻게 행동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어느 날 평범한 청치마를 입은 적이 있는데 가슴과 다리로 시선이 쏠려서 식겁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시선이 부담스러워 헐렁한 상의에 바지만 입고 다니지만 그래도 쏠리는 시선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끝으로 A씨는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이런 친구들이 저를 선생으로 대우를 별로 안 한다”라며 “뭔가 만만하게 대하는데 또래 남자아이들은 다 이런 거냐. 선생 된 자로써 어떻게 해야 되냐”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때 애들은 진짜 할 말이 없지만 어쩔 수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성교육이 잘못됐다하지만 이건 만국 공통 고질적 문제일듯” “떨어져버린 교권이 원인이겠죠 ㅠㅠ”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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