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경주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0일 방송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경주 스쿨존 사건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피해 아동이 한 명 더 있었다.

 

경주 스쿨존 사고는 지난 5월 25일 경주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이가 SUV에 치여 다리를 다 친 사건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며 “SUV 사람죽이려고 작정했냐”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에 경찰 수사하는 과정에서 운전자는 “고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추가로 공개된 CCTV 영상에서는 피해아동뿐만 아니라 피해아동의 친구까지 추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누가봐도 고의인 것 같은 도로주행을 했다.

 

가해자는 중앙선을 침범하며 피해아동의 친구를 따라갔고 그 아이가 넘어지자 다시 유턴을 해 피해아동을 추격한 뒤 차로 밀어버렸다.

심지어는 사고 후 보호자 없이 병원에 혼자있는 아이에게 합의를 시도하려고 가해자 부부가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분노케했다.

 

다음은 해당사건에 고의성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실험을 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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