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방문 선생님이 화장실을 이용한다는 것이 너무 싫다는 한 네티즌의 사연이 논란을 모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문쌤이 화장실 쓰는게 너무 싫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학습지쌤한테 싫다고 했는데도 계속 오실 때마다 30분 수업하시면서 매주 울집 화장실을 쓴다”고 토로했다.
이어 “손만 씻는 것도 아니고 볼일도 보는 것 같은데 그게 너무 싫다. 아가씨도 아니고 아줌마쌤인데..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에 글쓴이가 교사에게 “화장 실 사용 좀 자제해 달라”고 하자 교사의 표정은 완전 정색한 표정이었다고.
글쓴이는 지부장에게 전화해 잘 설명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 해당 교사에게 전화가 와 더이상 수업을 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지부장도 죄송하지만 선생님 다시 구하면 연락준다며 수업료를 환불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저만 완전 까다로운 엄마됐네요. 원래 방문쌤들 다들 화장실을 그렇게 쓰나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이런 글 볼 때마다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별 별 사람이 다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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