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밭에 버려져있던 강아지의 충격적인 몰골
최근 유채꽃밭에 버려져있던 한 강아지의 충격적인 모습이 한 누리꾼의 목격을 통해 알려지게 되면서 수많은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에 관련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채꽃밭에 버려져 있던 강아지” 라는 제목의 글로 올라왔다.
다음은 해당 게시글의 내용이다.
평소 애견관련 봉사를 자주 하던 작성자 A씨는 오랜만에 찾은 유기견 보호소 인근에서 입안에 혀를 말리게 넣어둔 채 노끈과 테이프로 세게 묶여진 채 버려져있는 강아지 한마리를 발견했다.
이에 대해 “언제부터 묶여있던건지 상처와 진물이 나는 입 주변.사람도 하고 있기 힘든 자세로 두 발을 아주 꽉 묶어 움직일 수도 없게 만든 채 유채꽃이 예쁘게 펴있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길에 이 착한 아이를 던져놨다”라며 발견 당시 아이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급한대로 뺀지를 찾아 묶여있던 끈을 풀러주니 죽은 사체처럼 힘없이 투 떨어지던 두 다리.
걷지도 못하는 아이를 안고 빈견사에 눕혔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발견되지 않았더라면 외롭고 고통스럽게 죽어갔을 아이”라며 누군가는 돕고 살리려하는데 누군가는 죽이려 드는 이 상황이 지치고 힘들다며 솔직한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수많은 누리꾼들은 이에 분노하며 “이거 범인 진짜 잡아야돼 예비 살인마임”, “묶어놓은 방식이 너무 소름끼친다 누가 개를 저렇게 묶을 생각을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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