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작진들 무슨 생각으로 찍었냐?" 유퀴즈,역풍 제대로 맞고 충격적인 실상 밝혀졌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가 진보, 보수 성향 네티즌들 모두에게 비난을 받기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윤 당선인 출연 소식을 접한 유재석은 “저희도 갑자기…당황스럽긴 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여기 출연한 게 자의냐 타의냐”고 질문했고 윤 당선인은 “반반이다.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참모진들이 출연하라고 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너무 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평소에는 스태프들이 시끄러운데 조용하다. 오늘따라”라고 분위기를 전환시키자 윤 당선인은 “나오지 말 걸 그랬나요”라고 농담이 오갔는데 해당 방송 분량은 약 20분가량으로 끝났다.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 게시판은 난리났다.

보수 성향을 띄는 이들은 “방송 분량이 너무 적다. 너무한 것 아니냐”, “편집 왜 이렇게 대충 했냐”, “왜 이렇게 호응을 안 해주냐”라는 반응을 보였고 진보 성향은 “유재석도 당일 출연 사실 알게 됐다는데 제작진 책임지고 사과해라”, “좋은 프로그램에 정치색 묻혔다”, “실망이다”라며 제작진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