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입은 의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블랙핑크는 신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제니는 앞주머니 아래에 ‘censored’라는 단어가 적힌 청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영어 단어 ‘censored’는 ‘검열된’이라는 뜻으로 제니가 뮤직비디오 속 간호사 복장 논란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힌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누리꾼들은 제니가 프랑스 의류 브랜드 베트멍(Vetements) 청바지를 착용한 것을 밝혔다.
이 청바지는 20fw 남성용으로 출시된 것이며, 약 166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멍은 최근 많은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했으며, 대부분 제품들이 100만 원대를 호가한다.
누리꾼들은 “바지 하나에 이렇게 많은 의미를…”, “저거 찾아내는 누리꾼들도 대단”, “남성용꺼로 안보이는데 바지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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