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가해자에게 복수로 '이 것'을 했는데 잘한걸까요?"... 학폭으로 죽다 살아난 피해자가 쓴 글 - Newsna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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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9 3월 2021
5bd00345 8242 4123 a8e6 8d63736692fa 15.jpg?resize=1200,630 - "학폭가해자에게 복수로 '이 것'을 했는데 잘한걸까요?"... 학폭으로 죽다 살아난 피해자가 쓴 글

“학폭가해자에게 복수로 ‘이 것’을 했는데 잘한걸까요?”… 학폭으로 죽다 살아난 피해자가 쓴 글

연세대학교

 

학창시절에 자신을 괴롭힌 학폭 가해자를 직장에서 만나 괴롭히고 있다는 연세대학교 졸업생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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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자신이 졸업생이라고 밝히며 하나의 글을 남겼다.

 

글쓴이는 “상처투성이인 제 학창시절은 정말 기억하기도 싫지만 익명이니까 제보해보려한다”며 운을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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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이어 자신은 초등학생 때부터 항암제를 복용해왔고 162cm에 34kg라는 아주 마른체형에도 불구하고 몸이 항상 부어있어 통통해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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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글쓴이에게 남학생들은 “가슴이 없다”, “완전 벽면이다”라고 글쓴이를 조롱해왔고 글쓴이가 지나가면 “완벽”이라고 놀리며 자기들끼리 낄낄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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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놀림에 너무 괴로워했던 글쓴이는 집 베란다에서 뛰어내렸지만 다리만 부러지고 살아남았고, 그런 글쓴이에 눈물을 흘리시는 부모님을 보고 달라지기로 마음 먹었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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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노력한 끝에 글쓴이는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였고, 4학년 때 운이 좋게도 취업이 됐다.

 

하지만 글쓴이는 출근 첫 날, 그를 항상 놀리던 주동자 남학생을 직장에서 마주쳤고 다행히도 가해자는 초대졸, 글쓴이는 대졸예정자인 탓에 글쓴이의 직급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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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

 

“과거의 일은 묻고 성인이 된 우리는 잘지내보자”라고 말하는 가해자에 왜이러시냐며 선을 긋고 자신은 업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그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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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밤에 누워서 내일은 뭘로 괴롭혀볼까 생각하며 잠든다”며 자신이 이렇게 악해질 수 있구나 느꼈지만 인과응보라고 생각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잘 버티셨네요, 이제 행복하게 복수하세요”, “왜 가해자들은 다 뻔뻔할까”, “통쾌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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