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엄청난 금액의 전기요금이 청구된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기요금 350만원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해 12월분 전기요금 청구서 사진을 첨부했다.
실제 청구서에는 사용량 7,621kWh, 전기요금은 345만2천590원으로 명기돼있었다.
글쓴이는 “말도 안 되는거 같아요. 가정집에서 갑자기 열 몇배나 쓸리가 없다며 “내일 계량기를 확인하려고 한다. 잘못 검침한거면 다행인데”라고 적었다.
4인 가족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50kWh인 점을 고려하면 20배 이상의 전기를 사용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전기장판 같은거 많이 쓴거 아닐까?”, “아무리 그래도 300만원이라니..”, “와.. 한달 월급보다 더 많이 나왔네”, “원인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전기요금이 과하게 나온 경우는 검침 실수나 전력량계 고장이나 누전 가능성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