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 12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안 좋은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바로 배터리 용량이 아이폰 11보다 최대9% 줄어든다는 소식이다.
지난 13일 맥루머스, 마이스마트프라이스 등 해외 IT 전문 매체들은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배터리 정보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덴마크 등의 제품 인증기관에 아이폰 12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배터리 정보가 등록됐다.
공개된 배터리 모델은 A2471(2,227mAh), A2431(2,775mAh), A2466(3,687mAh)다.
이 배터리들은 현재 쏟아지는 4000mAh 배터리 용량의 휴대폰들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편이다.
맥루머스는 “아이폰12 배터리 용량이 실제로 전작보다 줄어든다면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실망할 것”이라며 “애플은 에너지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누리꾼들이 아이폰12 배터리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 아쉽다는 반응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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