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2천만원짜리 연애편지”
소설 ‘율리시스’의 저자 제임스 조이스가 결혼 전인 1909년 부인 노라 바나클에게 보낸 연애편지가 5억 2천여만원에 팔렸다.
제임스 조이스는 아일랜드의 대문호로 소설 ‘율리시스’를 대표로 엄청난 글들을 썼다.
그는 영문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가장 위대한 작가들 중 한명으로 BBC 선정 가장 위대한 작가 7위에 들기도 했다.
하지만 5억 2천여만원에 팔린 그의 연애편지에는 충격적이고 적나라한 내용들이 담겨있었다.
그는 자신의 부인에게 ‘더러운 x’이라는 표현을 가감없이 했으며 편지 속에는 그들의 성관계 내용이 다 담겨있었다.
편지에 따르면 둘은 항문으로 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그의 부인 노라는 종종 방구를 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둘은 취향도 맞고 행복했을 것 같은데 좀 수치스럽겠다”, “이 작가 진짜 좋은 작간데 세상에…”, “번역이 좀 더럽게 되긴 했는데 그래도 충격적이다”, “방귀 예찬글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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