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잘못 vs 조교 잘못”
서울대 커뮤니티에 한 글이 올라와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조교님, 감점을 받아도 되니 과제를 늦게 제출해도 될까요?”라는 말로 시작한 해당 글은 한 학생이 자신의 억울함을 적어놓은 글이었다.
작성자 학생에 따르면 학생은 조교에게 감점을 받아도 되니 과제를 늦게 제출해도 되냐고 물었고 조교는 된다고 대답하고 학생의 점수를 ‘0점’처리 한 것이다.
그 후 학생이 점수를 보고 항의하자 조교는 “제가 말한 감점은 100% 감점으로 0점 처리입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위의 글이 작성자가 올린 글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학생이 잘못했다”, “조교가 말을 똑바로 안했다”, “둘다 잘못했다”, “조교가 조금만 더 잘 설명해줬어도 안 일어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조교 잘못 vs 학생 잘못’으로 의견이 갈렸다.
그런데 이 글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다음은 조교와 학생이 나눈 카톡 내용이다.
그리고 다음은 조교의 반박글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조교 진짜 글 잘쓴다”, “뭐야 학생 개또라이네”, “실화냐 진짜 저 머리로 서울대 어떻게 갔냐”, “저런 이해력 딸리는 애도 서울대 가는데 에휴….
”, “태세 전환 이상해 사회생활 모르나…?”, “그래도 조교가 좀만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지 덜 친절한게 문제였을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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