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가 첫 데이트에 신고 나온 운동화.
”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자신을 20대 남성이라고 밝힌 A씨는 “썸녀랑 첫데이트 였는데…”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썸타던 여성과 데이트를 했다.
그런데 외모도 성격도 모두 그의 스타일이었던 그녀가 걸리는게 딱 한 가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신발’이었다.
지난 월요일 데이트를 하러 나온 썸녀는 ‘휠라 운동화’를 신고 나왔고 그는 그것을 보고 애정이 팍 식어버린 것이다.
그는 개인적으로 휠라 브랜드의 디자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썸녀가 그것을 신고 나오니 계속 그 신발만 보인다는 것이다.
다음은 그의 고민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발 때문에 식는 건 또 처음보네”, “도대체 무슨상관이지…?”, “아니 막 3~40대면 이해하려고 노력이라도 하겠다”, “휠라 대표가 아버지의 원수면 인정 그래도 여자는 모를텐데 당황스럽”, “애초에 별로 안좋아한거지”, “난 이해는 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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