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글.
“지난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N번방의 사건.
그리고 올해는 알페스라는 것이 한국을 뒤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n번방 같은 경우.
‘텔레그램 n번방’을 운영한 20대 남성 조모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빼돌린 다음 협박하는 수법으로 어린 여학생들까지 가리지 않고 성 착취물을 찍도록 강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악마과도 같은 행위에 분노한 국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서 조씨의 얼굴공개와 n번방 가입자 전원에 대한 신상공개 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청원자는 “저는 알아야겠습니다. 나라가 아이들을 아동 성범죄자들로부터 지켜주지 않을 거라면 알아서 피할수라도 있게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을 낱낱히 공개해 주십시오”라며 “어디에 살고 어느 직장에 다니며 나이 몇살에 어떻게 생긴 누가 그 n번방에 참여했는지, 26만명의 범죄자 명단을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범죄 앞에서 범죄자 인권 보호가 명단 공개의 걸림돌이 되지는 않도록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가입자 전원의 신상 공개를 요구했다.
청원자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삐둘어진 성관념에 경종을 울려주십시오. 이게 악마가 아니면 무엇이 악마인가요”라고 되물은 뒤 “용의자는 반드시 포토라인에 세워야 합니다. 타인의 수치심을 가벼이 여기는 자에게 인권이란 단어는 사치입니다. 언제까지 두고 보시려고 하십니까”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렇게 크게 논란이 되고 한국 남성 중 26만명이라는 숫자가 전부 가해자라면서 팩트체크도 안된 사실을 유포하며 많은 이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반면에 이번 알페스의 조회수는 .
.”
최근 래퍼 비와이가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해 성적 대상화 하는 ‘알페스’ 비판 여론에 동참했다가 일부 여성 네티즌들에게 욕설이 담긴 모욕과 비난을 받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비와이는 ‘알페스는 성범죄다’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손 심바의 글을 리트윗한 바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알페스 처벌을 촉구하는 청원이 담겨 있었으며 이후 래퍼 비와이의 인스타그램에는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악플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몇몇의 네티즌들은 비와이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관상이 N번방 성범죄자 운영하는 한남들과 비슷하다”, “선택적 불편함 한남들 많노” 등 입에 담기 힘든 내용의 댓글들을 달았다.
이러한 내용의 댓글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옮바른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네요 저런 사람들한테 욕을 듣고 있는거 보니”, “에휴.. 바른 말을 해도 욕을 먹는 세상이다..^^” 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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