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故 경동호의 발인 6시간 만에 그의 어머니가 함께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스타투데이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9일 오전 영등포병원 장례식장에서 경동호의 발인이 끝났다.
그 후 6시간 만에 그의 모친도 사망했다.
경동호는 지난해 봄 고혈압에 의해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9개월 간 병상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 지난 7일 사망했다.
새로운 생명을 위해 좋은 일을 하자는 유족들의 의견에 따라 장기 기증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경동호의 발인이 끝나자 그의 어머니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동호의 절친 가수 모세는 “동호 어머니께서 아셨나보다. 큰 아들 외롭지 말라고 손 잡아주러 가셨다. 문제는 남은 작은 아들이다. 엄마, 형을 동시에 잃은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 많은 위로 부탁드린다”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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