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의 국내 최고 덕후 심형탁.
‘도라에몽’ 팬으로 알려진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을 포기하는듯한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됐다.
지난 5일 배우 심형탁은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과 사진을 함께 남겼다.
게시물엔 최근 발매된 ‘도라에몽’ 관련 굿즈와 의류, 가방 등의 사진이 담겨있으며 매우 고가의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
심형탁이 올린 사진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도라에몽과 구찌의 2021년 캡슐 컬렉션이다.
숄더백과 미니 버킷 백, 트랙 탑과 스커트 등으로 구성됐는데, 기존 구찌의 모노그램 패턴 위에 귀여운 도라에몽의 모습이 크거나 작게 그려진 것이다.
가장 저렴한 스마트폰 케이스만 봐도 4만 4000엔(한화 약 46만 5000원)이며 백팩은 19만 8000엔(약 209만 5000원)이다.
이런 고가의 가격으로 나타난 도라에몽에 심형탁은 “힘들다 이누마. 허리 끊어진다. 이번엔 못하겠다 이누마”라며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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