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랜선 이모와 랜선 삼촌을 배출하며 사랑을 받고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문희준과 소율의 딸 잼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운 네살’ 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네살을 맞이한 잼잼이는 한시도 멈추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줬으며 , 휴지를 계속 뽑아 바닥에 버리기 시작했고 , 과자를 먹은 후에도 치우지 않는 등 과거의 깔끔한 모습은 사라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문희준은 잼잼이를 타일렀지만 전혀 먹히지 않았고, 여러 가지의 훈육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다 잼잼이는 부엌에 있던 새우를 발견했고 , 새우가 아직 살아있다고 믿는 잼잼이를 위해 낚시줄을 달아 인형극을 꾸몄다.
잼잼이는 아빠의 노력에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행복해했다. 행복을 표시하듯 일어나서 마구 춤을 추기시작했다. 그에 아빠 문희준도 새우를 마구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줬고 , 그러다 새우의 머리가 떼어지며 반토막이 났다.
그 모습에 매우 당황한 잼잼이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엄마 소율이 들어오자 속상함을 토로했다. 결국 아빠 문희준과 잼잼이는 함께 밖으로 나와 새우를 화단에 묻어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 아개웃곀ㅋㅋㅋㅋㅋㅋ’ , ‘잼잼이한텐 미안한데 넘 웃김ㅋㅋㅋ’,’ 새우 머리 따진거봐ㅠㅠㅋ큐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