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다.
생후 16개월의 어린 아이를 바닥에 눕혀놓고 쇼파에서 뛰어내린 수준의 충격을 가해 내장이 전부 파열되는 끔찍한 아동학대 사례다. 계속해서 이 양부모의 학대 증언들이 나오고있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인이가 다니던 어린이집 학부모의 글이 올라와 화제 되고 있다. 자신의 아이와 같은 반 친구였던 정인이를 어린이집 적응훈련으로 인해 양모와 함께 일주일 동안 마주쳤다.
정인이가 칭얼거리기 시작했지만 휴대폰을 바꿨다며 아이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핸드폰만 만졌다며 그 날을 회상했다. 또 아이가 이 시간쯤 오전 낮잠을 잔다며 아기띠에 있던 가제 수건을 풀어 얼굴 위에 던져 올려 얼굴을 가려놔야 아이가 잠든다는 말에 경악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인이는 잠들지 않고 울었다. 결국 어린이집 선생님이 나서 정인이를 안고 나갔다. 그 순간 말도 섞기 싫었다며 그때의 감정을 설명했다.
정인이를 잠시 안아주니 금세 울음을 그치고 밝게 웃었다던 정인이 , 담임 선생님은 임신중이라 만삭이였지만 모든 일들을 해내셨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VONVON / 무단복사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