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버려 제발”
전 세계적으로 학교폭력 문제가 큰 문제를 일으키는 가운데 중국에서 일어난 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CCTV 영상에는 학생들이 복도에 나와 노는 모습이 찍혀있다.
잠시 후 한 학생(황군)이 검은색 옷을 입은 학생(위군)의 몸을 들어 밑으로 던져버렸다.
위군을 던진 황군은 침착한 모습으로 교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위군이 떨어진 곳은 4층이었고, 추락한 위군은 장기파열, 다발성 골절, 심한 출혈 및 폐 천공 등 매우 심각한 상처를 입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이후 황군의 어머니는 “위군을 포함한 한 무리의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괴롭힘당한다고 아들에게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는 “아들을 괴롭히지 않았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비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생각해라”라고 말을 덧붙였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은 황군의 행동에 공분을 샀지만 지속해서 괴롭힘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대부분의 반응이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