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겨울 특집으로 안부가 궁금한 출연자들을 찾는 과정이 공개됐다.
세 명의 MC는 원주 칼국수집을 찾았고, 여전한 팥죽과 칼국수 맛에 감탄했다.
세 MC가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는 사장님의 머리가 항암치료로 인해 모조리 빠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전보다 머리가 훨씬 자란 상태였고 건강을 다시 찾은 듯 보였다.
사장님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약만 먹고 내년 연말에 검진을 다시 받으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건강 챙기면서 하시라”라고 건넸고, 사장님은 “괜찮아요. 지금 너무 행복해. 나 같은 노인네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해주시나 싶어 너무 고맙다”라고 밝혔다.
사장님은 “손님들이 날 너무 사랑해주신다. 손주 같은 아이들이 ‘할머니 사랑해요. 할머니 국수가 최고예요’하는데 얼마나 뭉클한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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