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택배의 물량이 급증하고 , 또 추석시즌을 맞이해 두배로 불어난 택배물량에 CJ택배는 위기를 맞이했다.
택배 창고에는 끝이 없는 택배들이 산처럼 쌓여있고 , 이 택배들을 정리해주고 분류해줄 일손이 부족해 많은 사람들의 택배가 늦춰지고 있다.
그 중 한 커뮤니티에는 CJ 택배기사 글쓴이의 글이 등장해 현재 상황이 너무 힘들다며 글을 남겼고 많은 누리꾼들에게서 화제가 되고있다.
명절을 12번이나 보낼만큼 오래 일한 택배기사님은 올해만큼 명절 전 후에 힘들었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음을 단단히 먹었지만 생각을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매일 이어지는 과로로 뉴스에 나오는 기사의 주인공이 본인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현재 CJ 측에서 특단의 조치가 있지 않는 이상 10월달 내내 상황이 반복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물건이 오면 무조건 배송을 해드리려 노력중이라며 조금만 더 이해를 부탁하며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 진심 힘드시겠다…’ , ‘ 우린 기다리면 되지만..택배기사님들은..’ , ‘ 진짜 꼭 건강 챙기시면서 하셨으면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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