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손흥민 선수 근황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손흥민 선수 근황 사진이 전해졌다.
사진 속 손흥민 선수는 짧은 머리와 함께 밝은 미소를 띤 채 해병대 체육복을 입고 옆사람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부대 내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이 토트넘 현지 팬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얼굴이 좋아보이네”, “건강하게 퇴소하세요!”, “해병대 체육복도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 해병대 9여단에 입소했고, 다음 달 8일 퇴소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지난해 체육요원으로 편입됐다.
체육요원은 편입 이후 34개월 내 544시간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하며, 손흥민 선수는 영국에서 최대 272시간을 이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