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평점에도 '센스'있는 답변으로 주문량 '증가' 했다는 한 중국집 '사장님'의 리뷰 답변

센스 있는 답변으로 맛과는 별개로 손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한 중국집이 있다.

해당 중국집의 리뷰에 달린 사장님의 댓글들은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많은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손님이 “쟁반 짜장이랑 탕수육 시켰는데 쟁반짜장은 맛있지만 탕수육의 고기가 질기고 딱딱하고 신내?가 나서 먹다 말랐다”라는 낮은 평점의 리뷰가 있었다.

사장님은 이에 답변으로 “죄송합니다 손님, 요즘 방학기간이라 주말에 인력 사무실에서 주방 보조를 한명씩 쓰는데, 꼭 X맨이 한명씩 있어가지고 오늘 오신분 튀김옷이 이상하니깐 오늘은 설거지만 하시고 뒷정리만 도와달라고 했다는데.. 저 저 반죽통 또 드는거봐 야이” 라는 답변을 달았다.

또 다른 손님은 “맛도 있고 양도 많은 듯 합니다.하지만 일회용 용기라 불편한점 없잔아 있음” 이라며 3점의 평점을 주자 사장님은 “확실히 해 있어 없어” 라는 답변을 달았다.

“탕수육 소스 맛없어” 라는 손님에게는 “라고 손님이 말하고 있네 보고 있나 남실장? 지금 잠이와?” 같은 답변 또한 달려 웃음을 주고 있다.

해당 중국집은 평점이 높진 않지만 센스있는 사장님의 답변으로 주문량이 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