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수준의 교도소 수준이 화제다.
미국에 있는 ADX 플로렌스 교도소로, 이는 최고 등급(Super MAX)의 보안 교도소다.
이 교도소에는 사형 선고자 제외하고 테러리스트나 마약왕 등 극악의 범죄자만 수감한다.
독방생활만 가능하며 감방도 490개 밖에 없어 죄수를 490명만 수용할 수 있다.
감방 안에 있는 TV에서는 흑백으로 종교 방송만이 나오며, 침대는 콘크리트로 만들어 고정시켰다.
책걸상도 4인치(너비 10cm)이며, 싱크대, 급수대 일체형 변기로 이루어져 있다.
혹여나 자살 같은 자해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깨진 조각이 나올 수 없는 강철 재질의 거울과 철창, 철판의 이중문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식사도 교도관이 직접 가져다 주고 다른 재소자를 볼 수도 없을 정도로 철처한 독방생활이 이어진다.
하루 23시간 독방에 혼자 있어야 하고 1시간 정도만 아치형 천장이 있는 곳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
모든 행동이 CCTV로 감시되어 자살도 하지 못한다.
혼자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만들며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남아 도는 시간만 독방에서 보내며 정신적으로 고통을 줘서 죗값을 치르게 하는 곳이다.
교도소의 장담은 ‘깨끗한 지옥’이다.
실제로 수감된 죄수들은 철저한 고독과 감각 차단으로 자아를 잃거나 환각, 히스테리 증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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