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양모 이모의 인스타 글.
생후 1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의 양부모가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와 비난을 받고 있다.
이렇게 비난이 거센 가운데 최근 정인이의 양모 장 모씨의 이모로 추정되는 사람이 글이 게재되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을 장씨 이모라고 한 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눈을 막고 작은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면서 “오직 하나님만이 심판자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절대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선 안된다”면서 “이 글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A 씨의 계정이 실제 이모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계정은 실제 장 씨와 양 부 안 모 씨를 팔로우하고 있었다.
논란이 일자 계정은 현재 비공개 상태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씨는 “아이를 때리긴 했지만 죽일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다.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 씨와 폭행 방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 씨의 첫 재판은 1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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