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는 이례적으로 길어지고 있다. 심지어 비의 강수량도 높은편이라 각 지역의 홍수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이제 휴가철을 맞이해 휴가를 떠나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 피해사례 또한 속출되고 있다.
이처럼 강원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담터 계곡에서 놀던 20대 남성 두명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실종되었다. 신고를 받은 철원소방서는 15명원을 대동해 이 두명을 구했다.
사고현장을 수색하고 구출해내는데 걸린 시간은 27분이다. 사라진 20대 남성 두명 중 한명은 이미 숨진 채 발견되었고 , 또 다른 한명은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20대 두명의 남성이 집중 호우 등으로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 물살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것으로 추정하며 , 정확한 사건의 사고원인을 파악하고있다.
지금처럼 비가 많이 쏟아지는 시기에는 계곡물이 순식간에 불어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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