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도대체 뭐더라"...비밀번호 까먹어 비트코인 7002개 한국 돈 약 2600억 원을 못 찾고 있는 남성

최근 전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 스테판 토마스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디지털 지갑에 키를 보관하는 아이언키의 암호를 분실했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로서 그는 비트코인 7002개가 들어 있는 암호 화폐 지갑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스테판 토마스는 8번의 암호 찾기 시도를 하였으나 모두 실패했으며 2번의 시도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만약 토마스가 이 2번의 시도마저 실패한다면 1개당 3700~4400만 원 사이에 거래되는 비트코인 7002개를 날리게 되며 한국 돈으로 약2600억 원의 가치를 잃게 된다.

토마스는 과거 2011년 비트코인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보상으로 2600억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비트코인 측도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토마스는 암호학자가 자신의 디지털 지갑에 액세스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의 아이언키를 보안 시설에 맡겨 뒀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