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가 영화 ‘범죄도시2’, JTBC ‘나의 해방일지’로 최근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한테 자기 이름 부르지 말라는 손석구’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주목받았으며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 2월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 확장판’에 출연한 손석구의 모습이 담겼다.
손석구는 평소 겉모습이나 극 중 역할과 달리 실제로 내성적이라고 밝혀왔는데 당시 방송에서 그는 이 같은 성격을 갖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엄마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방송에서 손석구는 엄마가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 중 가장 캐릭터가 강하다면서 “저희 엄마는 청소에 민감하고 공중화장실 가는 걸 안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기도 했다.

이어 “백화점 가서 화장실 좀 가려고 하면 이미 저기 가 있는데 엄마가 ‘손석구, 너 오줌이야 똥이야. 똥 쌀 거면 변기에 휴지 둘러’라고 소리를 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손석구는 “내 이름 부르지 말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박상영은 “어린 시절에 왜 수줍음 많게 자란지 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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