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는 다양한 기준이 있다.

 

자식을 키울때도 좋은것만 물려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지만 현실적인 부분이나 가치관에 관한 부분으로 인해 서로 자식들을 위해주는 범위는 다양하다.

 

한 커뮤니티에는 이제 성인이 된 아들의 어처구니 없는 부탁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하기 위한 글이 올라와 반응이 뜨겁다.

 

 

어렵게 아들을 얻은 글쓴이는 오냐오냐 아이를 키웠고 그 덕에 잘 자란 아들은 좋은 직업을 가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을 앞둔 아들에게 금전적으로 지원을 바라냐고 물었지만 아들은 이를 거절했고 대신 다른 부탁을 해왔다. 자신이 아파트를 구해보려고 했으나 예산에 맞는 집은 좁다며 지금 부모님이 살고있는 집과 자신들이 구한 조금 더 작은집을 바꿔 생활하면 안되겠냐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글쓴이 부부는 아들에게 차라리 돈을 보태주겠다며 전세는 어떻냐 묻자 부모님에게 손 벌리는것은 여자친구가 싫어한다며 거절했다. 그럼과 동시에 월세는 다달이 나가는 지출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표정이 안좋아지자 아들은 서운해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아들 부부의 제안이 어이없고 너무하다는 반응들이였다. ‘글만보면 패륜아다’ , ‘ 그런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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