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월 300생활비 주는 남편 저녁식단, 이게 부실한가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전업주부며 남편에게 생활비랑 개인용돈 포함해서 250~30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전업인 자신이 남편 반찬을 못해주는지 냉정한 댓글 부탁드린다며 글을 적기 시작했다.
남편은 A씨가 차려준 밥에 대해 밖에서 먹는 7000원짜리 밥이 집밥보다 훨씬 낫다고 했다.
A씨가 해주는 300만원 용돈치 식단은 이렇다.
아침은 일주일 내내 동일하다고 한다.
:빵+딸기, 사과, 블루베리 쨈/우유 혹은 쥬스
점심 : 회사에서 해결
저녁은 나름 요일이 나눠져있다.
월:냉동미니돈가스, 김치 고추참치, 조미김, 멸치볶음
화:양념 게장, 그외 월요일과 같음
누가봐도 이렇게 부실한 식단에 하는 변명이라곤 “찌개를 매일 안해요 두사람 사는 집이라.. 찌개는 좀 거창한거 같아서;; 다들 찌개 매일같이 해먹고 국도 해먹고 그러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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